(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 청년정책 네트워크단이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청년정책 네트워크단은 일자리·창업, 문화·교육, 주거·복지, 농업농촌, 참여·소통 등 5개분과 43명으로 구성돼 매월 토론과 정책발굴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이중 5명은 완주군 주민참여예산제 청년위원으로도 참여한다.

완주군은 도내 최초로 청년참여 예산제를 추진, 청년정책 네트워크단에서 제안· 발굴 한 정책은 7월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2018년 청년정책으로 직접 실행할 계획이다

청년정책네트워크단은 공개 모집과 면접을 통해 만19세부터 만39세까지 완주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직장인, 창업가, 농업인, 사회적기업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1부 발대식에 이어 2부 워크숍에서는 각 분과별 분과장과 총무등 선출과 순천시의 청년활동 선진사례를 직접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청년 당사자가 발굴·제안한 정책이 완주군 예산에 편성 되고 직접 시행 될 수 있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올해부터 추진해 청년의 목소리와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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