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22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위촉식을 가진다.

‘제3기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여건을 잘 알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 있는 각계각층 주민들의 신청으로 일자리 돌봄·교육, 안전·건강, 문화·예술 등 4개 분야로 나눠 100명을 선발했다.

더불어 21일 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부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성인지 향상‘ 이란 주제로 여성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와 불편한 사항을 모니터링을 통해 의견 제시,새로운 여성친화도시 아이디어 제안,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태훈 청장은 “제3기 여성친화 모니터단이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성인지 관점으로 구정에 참여하고, 나아가 양성평등 실현으로 구민 모두가 이웃이 돼 행복하게 살아가는 새로운 공동체 문화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달서구청은 지난 2013년에 이어 2015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재인증 받았으며, 1·2기 모니터단은 ‘평등의 눈으로 동네한바퀴’를 통해 공원, 도로, 교통 등 도시기반시설과 지역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모니터링으로 총 61건을 제안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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