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규모의‘2017 달서구청장배 전국 오픈 볼링대회’참가 선수를 6월 17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2017 달서구청장배 전국 오픈 볼링대회는 지역 우수한 볼링시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얻는 등 대회 품격을 높여 스포츠 명품 도시로서 새롭게 도약하고자 마련됐다.

대회 주최인 달서구체육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국 대회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대구광역시볼링협회와 달서구볼링협회가 손을 잡고 대회 준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선수들은 각 시·도 볼링협회를 통해 신청하고, 참가자격은 전문체육 선수, 프로선수를 제외한 19세 이상 남·여 생활체육 일반 동호인으로 3인조 1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 대회는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대회 단체전 우승자는 상패와 메달 그리고 상금 300만원, 준우승은 150만원 등 각 부분별 상금을 다양하게 지급해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기간 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생활체육교실도 운영해 스포츠스타와의 만남으로 전문 강습 기회의 제공과 사인회 · 멘토링 등을 통해 스타와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희망과 기량을 발전시켜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제 스포츠가 우리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주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건강증진을 넘어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면서 “스포츠가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규모의 메가스포츠 대회가 구 단위에서도 활성화되길 바라며 이 대회가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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