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장마철을 맞아 22일부터 31일까지 5개 시․군 10개소 건설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우기에 빈번하게 일어나는 재난취약시설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건설공사장 배수 및 유입수 처리대책, 절개지 낙석방지 대책, 옹벽 배부름 현상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은 사업장과 안전시설이 미흡한 사업주에게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 발생한 현장은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특별관리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안전사고 Zero화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2월 6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도․시․군 안전업무관련 공무원과 관내 건설현장소장, 감리단,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결의대회를 가졌다.

특히,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2.13~3.31)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이원열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조그마한 위험요소라도 사전에 없애고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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