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익희)는 일자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1:1 일자리 매칭 ‘구인·구직’ 코너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장기요양기관과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들의 구인·구직 정보를 바탕으로 대구지역본부가 취업상담 및 기관과 구직자 간 일자리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구직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구인정보를 열람하고, 휴대폰 인증을 통해 구직정보를 등록하면 매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권익보호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하여 고충상담 전화를 운영해 임금체불은 물론 근로계약과 성희롱 피해 상담을 지원·실시하고 있다.

건보공단 대구본부 관계자는 “신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제도알리미 설명회 등을 실시해 장기요양기관과 종사자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중심의 가치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에 등록된 요양보호사는 142여만명에 이르고 있지만, 실제 장기요양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는 34여만명으로 집계됐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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