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이 새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한다.

이 서비스는 시청 민원여권과에서 관내 학교를 찾아가는 서비스는 실시하고 있으나 장애인 대상으로는 처음이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 나이가 되는 만17세의 장애1~3급 중증장애인이며 보호자가 신청하면 담당 직원이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읍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소외계층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곡읍은 이날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요한의 집’에 거주하는 뇌병변 장애1급 학생을 찾아가 지문채취와 서식 작성을 도와 발급 신청을 마무리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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