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달산 낙조대에서 바라본 목포대교와 고하도 용머리 일대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가 대도시 등에서 목포 관광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발벚고 나섰다.

시는 오는 18~19일 ‘서울역 지역관광 홍보전’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 19~21일에는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 장미축제에서 현장홍보를 펼친다.

관광 성수기를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1일 평균 유동인구가 25만명으로 국내 최대 다중집합장소인 서울역사에서 개최되며, 기차를 이용하는 여행상품 외에도 다양한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자리다.

시는 KTX를 이용하면 2시간대로 접근할 수 있는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춤추는 바다분수 등 항구도시 목포만의 매력을 뽐내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코레일과 긴밀히 협력해 공동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으며, 대규모 전세열차와 내일로 등 코레일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조건형 관광과장은 “서울역 전국 관광명소 홍보전과 조선대학교 장미축제에서 아름다운 항구 1번지 목포를 적극 홍보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목포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 설치될 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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