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류한국 구청장)은 오는 6월 자동차세부터 적용되는 지방세 신용카드 자동납부를 지난 16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지방세 신용카드 자동납부는 보험료, 아파트관리비, 이동통신요금 등 신용카드 자동납부 확산에 따라 6월 자동차세부터 적용해 은행계좌로 한정된 자동납부 수단을 신용카드로 확대 시행한다.

지방세 신용카드 자동납부는 1월 등록면허세 면허분, 6월·12월 자동차세, 7월·9월 재산세, 8월 주민세로 정기 고지세목 4종에 적용하며, 자동납부 서비스 대상 신용카드사는 BC, 삼성, 전북, 현대, 롯데, 신한, 제주, 하나, NH 9개사로 기프트카드, 선불카드, 후불하이패스카드, 삼성 체크카드는 사용 제한을 받는다.

전영호 세무과장은“많은 구민들이 신용카드 자동납부 신청으로 납부 편의성와 간편함을 체감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입장에서 편리한 납세편의 시책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용카드 납부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서구청 세무과 방문 또는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신청 및 해지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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