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가 경기도 따복기숙사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최지용)가 15일 경기도 따복기숙사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경기도 따복기숙사 리모델링 공사현장(수원시 서둔동 소재)을 방문해 공사 개요와 진행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총 149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따복기숙사는 도내 대학생, 청년을 대상으로 한 기숙사로 지난해 11월에 착공에 들어가 지난 4월말 기준 공정율은 약 60% 수준이다.

올 7월말 준공 후 9월초 입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용은 월 13만원(3인실)에서 19만원(1인실)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지용 위원장은 “대학생들이 비싼 숙박비 부담을 위해 아르바이트 와 학업을 병행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공사가 당초 목표대로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입사해 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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