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수원남부경찰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수원남부경찰서(서장 경무관 이문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비가 필요하거나 병원비 부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한 범죄피해자에게 긴급생계비를 전달했다.

수원남부서와 한전경기본부는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을 시작하기로 했으며 이번 긴급생계비 지원이 세 번째다.

지원대상자는 수원남부서가 추천한 피해자 A씨로 장애가 있음에도 어려운 생활형편으로 주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지만 가해자가 업무상 상하관계를 이용, 2차례 범행을 저질러 피해자는 경제적 여건 등의 피해를 입고 병원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

수원남부서 관계자는 “한전 경기본부를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여 앞으로도 범죄 피해자들이 2차 피해를 입지 않고 정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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