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숲사랑 의원들이 충남 제천 청풍호 자드락 둘레길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안양시의회)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의회(의장 김대영) 의원연구단체 숲사랑(숲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의원 박정옥)은 충남 제천 청풍호 자드락 둘레길을 벤치마킹 했다.

나지막한 산기슭에 이어진 비탈진 길 이라는 순수 우리말 뜻을 가진 자드락길은 총 7개 트레킹코스 58km로 조성돼 있다.

이 곳은 청풍호와 인접해 있는 야트막한 산자락을 따라 걷는 환상적인 트레킹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청풍 모노레일을 탑승한 후 7개 중 제6코스인 괴곡성벽 길을 걸으며 박정옥, 이승경, 이성우, 임영란 의원은 수려한 경관과 함께 부처손, 둥굴레, 벌개미취 같이 약초로 쓰이는 야생화의 멋을 맘껏 즐겼다.

박정옥 대표의원은 “단순히 좋은 경치를 보며 걷는 정도를 넘어 테마와 이야기가 있는 명품 숲길이 안양시에도 조성돼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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