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전북도에서 주관한 올해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재정 신속집행은 경기 위축 가능성에 대비해 성장・일자리창출 등 경기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연초부터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신속집행으로 경제활력 제고와 더불어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진행되는 국가정책이다.

군산시는 한준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일자리창출,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 관리해 대상액 4612억원 중 3월말까지 1409억원(30.6%)을 집행해 정부 목표율 26.0% 대비 4.6%p 초과달성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타시군보다 한발 빠르게 사업별 집행상황에 맞는 적극적 자금관리와 부진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대응책을 신속히 마련하는 등 관행적인 하반기 집중 재정집행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문동신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직원이 합심해 업무를 추진한 결과로 앞으로도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해 건전재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실적평가로 받은 인센티브 5000만원은 시급한 지역현안사업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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