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에서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영덕군 볼거리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을 집단적으로 재배해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관보전작물재배 군비지원 시범사업으로 창수면 인량 전통테마마을에 유채꽃 2만3286㎡ 청보리 8489㎡ 단지를 조성해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인량 전통테마마을은 고래불해수욕장에서 5분 거리, 영덕풍력발전단지에서 10분 거리로 다소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화사하게 만발한 노란 유채꽃 단지, 싱그러운 청보리 단지가 한폭의 그림같은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여가 및 휴식, 체험장, 건강증진과 일상생활에 재충전의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경관보전작물로 인량전통테마마을에 메밀 3만1775㎡, 고래불권역에 2만2028㎡ 단지를 조성해 관광영덕 이미지 제고는 물론 농가소득 향상을 기하며 유채, 해바라기, 메밀 등 경관보전작물을 확대 시행해 4계절 볼거리가 가득한 농촌관광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