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보건소는 11일 시민들의 ‘혈압인지율’을 높여 ‘만성질환 등을 조기발견하고 치료율을 향상’하기 위해 건강검진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소와 연간 2천 건 이상 검진을 실시하는 관내 의료기관 9개소, 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 경북북부근로자 건강센터가 함께했다.

참석한 실무자들은 구미시 10대 주요사망원인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을 낮출 수 있도록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지속적인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갔다.

특히 구미시는 만성질환 조기발견 및 치료율 향상을 위해 혈압인지율 제고를 목표로 삼고 ‘당신의 혈압수치는 얼마입니까?’라는 슬로건으로 합동 홍보 등 협업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건회 보건소장은 “시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기관이 연계·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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