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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시가 다문화 사회의 소통 강화 책 읽는 문화 확산 일자리 창출까지 3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군포시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군포시당동도서관 주관으로 다문화 스토리텔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계획에 근거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군포지역 내 거주 중인 결혼이주여성이나 외국인 주민을 공개 모집해 총 8주에 거쳐 스토리텔러 교육을 진행,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당동도서관은 오는 24일까지 군포에 사는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스토리텔러 아카데미 참여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정인숙 당동도서관장은 “다문화 스토리텔러 양성은 군포의 구성원들이 책으로 하나 되는 문화 책 읽기가 일자리가 되는 사회 책으로 소통하는 도시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쁜 마음으로 과정 준비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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