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가 위탁 받아 운영하는 보령효나눔복지센터(관장 엄기욱 교수, 군산대 사회복지학과)에서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미산중학교 자원봉사단 ‘다솜누리’자원봉사 학생 50명이 어버이은혜 합창과 사물놀이 공연에 이어 센터 한국무용 수강생의 공연 및 한국무용 안금자 선생의 특별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다솜누리 자원봉사 학생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과 수제비누를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민요장구교실의 임생빈 어르신을 비롯한 임순자, 문순자, 신영자, 전성옥, 조봉옥, 임동일, 구경자, 김명순 어르신이 1/4분기 우수출석왕으로 표창을 받는 등 뜻깊은 어버이날 기념행사도 가졌다.

엄기욱 효센터 관장은 “도심지를 벗어날수록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 직접적인 복지혜택을 주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며 “앞으로도 어버이날 기념식뿐 아니라 더 풍성한 문화 나눔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자존감 함양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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