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의성군 안계면 위천 생태하천 일원에서 개최된 ‘제7회 의성세계연축제’의 대구과학대학교 측지정보과 측량드론교육연구센터에서 드론전시장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대구과학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측지정보과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의성군 안계면 위천 생태하천 일원에서 개최된 ‘제7회 의성세계연축제’에 참가해 드론전시장 및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전국최대규모로 중국, 호주, 네덜란드, 태국, 대만 등 13개국 200여명의 선수단과 전국의 수많은 연날리기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 측량드론교육연구센터는 주식회사 스마트지오와 산학협력으로 드론기술교육 장비(측량용 드론, 케바 드론, 라이카 에이보틱스)와 같은 다양한 무인항공기(UAV, Unmaned Aerial Vehicle)를 전시했다.

부스 중앙에는 드론체험장을 운영해 행사장을 방문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드론의 원리 및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직접 드론을 날려볼 수 있는 체험기회도 제공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 이영욱 학과장은 “최신 드론기술이 공간정보 자료취득 및 활용분야에서 상당히 비약적인 발전과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며, “우리학과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과정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이어"급변하게 변화하는 사회와 기업의 최신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첨단 신기술 인력양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