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충덕중학교(교장 김해룡)는 지난 10일 학부모, 교직원, 전교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 문화예절 경연대회 및 진다의식’을 개최했다.
충덕중학교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교과와 연계한 전통예절 및 다례교육을 통한 마래돌이 인성 키우기’라는 주제로 특색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예절 및 다례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은 학교폭력 예방, 힐링을 통한 긍정적인 마인드 함양, 무조건 남의 것 모방하기에 바쁜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 이를 통한 자율과 배려의 따뜻한 학교문화 창출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올해는 2~3학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5월까지 총 24시간 다도교육 및 전통예절을 교과와 연계해 실시하고, 그 동안 몸에 익힌 전통 예절과 다례를 부모님과 선생님께 선보이기 위해 이날 교내 ‘차 문화예절 경연대회 및 진다의식’을 개최했다.
‘진다의식’에서는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학생들이 차를 올리고 배례를 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진다의식에서 다게를 낭송한 신해수 학생회장은 “스승의 날 선생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것도 법의 해석을 받아야 하는 각박한 어른들의 세상에서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공개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김해룡 교장은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성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전통예절 및 다례교육을 확대 운영해 학교폭력이 없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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