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는 10일 새 정부 출범을 군민과 함께 축하하며, 통합과 소통을 통해 국민의 뜻을 섬기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에게 완주군민을 대신해 축하한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투표를 통해 보여준 국민의 뜻을 잘 받들 수 있을 것으로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바쁜 영농철과 좋지 않은 날씨에도 79.8%의 투표율을 기록할 정도로 소중한 주권행사를 해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한 표 한 표는 새 정부가 상식이 상식으로 대접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군수는 “어느 정치적 수사보다 통합과 소통은 중요하고,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미덕”이라며 “변화, 소통, 열정을 기반으로 군정에 임해온 만큼 앞으로도 그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 군수는 또한 새 정부가 출범한 만큼 국가예산 확보, 공모사업 대응 등에도 새로운 접근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에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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