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날 축하카드.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찬민 용인시장은 올해 성년을 맞는 1998년에 태어난 1만3000여 명에게 성년의 날 축하카드를 발송했다.

카드에는 ‘스무살 새로운 시작을 축하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여러분의 꿈과 비전이 이뤄지고 멋진 미래가 펼쳐지기를 100만 용인시민이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응원합니다”라는 내용으로 성년이 된 청년들을 축하했다.

정 시장은 “어른으로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축하카드를 보냈다”며 “청년들의 행복지수가 높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성년의 날인 오는 15일 오전 11시 시청로비에서 성년을 맞은 관내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등 총 40명이 참여하는 전통 성년식을 개최한다.

지난 1973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인으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