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 4월말 현재 인구가 지난해말에 비해 358명 늘어난 9만5838명을 기록했다.

전북 전체적으로 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 인구는 월 평균 90명 정도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읍·면별로는 봉동읍이 2만7000명을 넘어서면서 인구 증가를 이끌었는데, 올들어 제내리에 위치한 공동주택(아파트)의 입주가 본격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효과를 본 이서면, 귀농귀촌 등의 영향에 힘입은 고산면 등도 인구증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월말 현재 완주군의 연령별 인구비중은 아동(0~18세) 18.2%(1만7468명), 청년(19~39세) 24.3%(2만3251명), 중장년(40~64세) 37.6%(3만6074명), 노인(65세 이상) 19.9%(1만9045명) 등으로 조사됐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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