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 달서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이달 11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쳐 지역 5개 초등학교 3~4학년, 339명을 대상으로‘2017 어린이 구정체험 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 구정체험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청과 구의회, 지방자치단체에서 하는 일’,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 등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우리 고장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날인 11일 오전 10시 용천초등학교 4학년 110명이 구청을 찾아 홍보 동영상 등과 함께 우리 고장 달서구의 위치, 지역의 역사, 문화와 자랑거리에 대해 알아본다.

구청이 하는 일을 알아보기 위해 구청사를 직접 견학하며 설명을 듣고, 달서구의회를 방문해 1일 구의원이 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한다.

이어, 1층 종합민원실에서 각종 민원서류 처리 과정을 견학 후 일정을 마친다.

특히, 달서구는 우리 고장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17 우리고장 달서구’ 책자 6천부를 새롭게 발간해 ‘어린이 구정체험 학교 운영’ 시 학습 효과를 더욱 높이고, 신청이 있는 지역 초등학교 3 ~ 4학년 학생에게 무료로 배부해 학습 보조교재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린이 구정체험 학교를 통해 새롭고 무한한 꿈을 키워 나갈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을 바르게 이해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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