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대구 유세현장에서 흉기를 소지한 여성들이 난입해 경찰에게 붙잡혔다.

대구중부경찰서는 8일 흉기를 소지한 채 유세 현장에 난입한 오후 2시 경 A씨(55)와 B씨(29) 등을 인근 파출소로 임의 동행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세 현장에 있던 홍 후보의 지지자들이 소리를 치자 흉기를 소지했던 A씨가 칼을 떨어뜨렸다”며 “현장 주변에서 과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유세 현장에 난입한 이유와 흉기 소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