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립북부도서관(관장 허경자)은 육군 제50향토보병사단 군 장병 6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병영인문학 프로그램인‘주제가 있는 역사산책’을 총 4회에 걸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취약계층인 군장병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병영생활의 즐거움을 제공하여 활기찬 병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제가 있는 역사산책’프로그램은 역사 속 문화컨텐츠를 통해 일과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으로 4회간 특강형식으로 진행된다.
내용으로는 한국사와 세계사에서 사연이 많은 왕과 왕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인‘역사 속 그 남자’와‘역사 속 그 여자’, 조선시대 재미있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역사 속 그 직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병영인문학 프로그램 이외에 군 장병들의 건전한 병영생활과 올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북부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기계발 및 인문학 도서 100권을 1개월씩 순회문고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장병은 “평소 어렵게 생각하는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역사 속 인물들을 중심으로 그 시대상을 알 수 있어 앞으로 역사를 만들어 갈 우리들의 역할이 새삼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해 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대구북부도서관 허경자 관장은 “군 장병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장병 상호간의 존중과 배려가 있는 병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