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통합사례관리가정 음성증폭기 지원 (무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무안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질병, 장애 등 복합적인 사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중 난청노인 5가정에 대해 음성증폭기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음성증폭기는 가볍고 작은 크기에 간단한 조작만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난청 정도가 비교적 가볍거나 보통의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그동안 난청으로 인해 답답했던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고 있다.

몽탄면에 거주하고 있는 90대 김 모 할아버지는 노환과 청각 경도장애로 노부부 간 의사소통 및 TV 시청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에 군에서 지원한 음성증폭기를 사용하면서 미소를 되찾았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복지욕구에 적극 대응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따뚯한 무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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