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 직원들은 농번기를 맞이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구미시 산동면 자라곡마을을 방문하여 모판을 나르는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사진=경북대병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북대학교병원 직원들은 농번기를 맞이해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구미시 산동면 자라곡마을을 방문하여 모판을 나르는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의 농가를 돕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직원들은 농민들과 함께 모판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015년 5월 자라곡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한 경북대학교병원은 모판 나르기 등 일손돕기뿐만 아니라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산동면에서 생산되는 yes드림미(米)를 환자급식용으로 이용하는 등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경북대학교병원장 직무대행 정호영 교수는 “도농상생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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