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이 지난 4월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6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대구 남구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이 지난 4월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6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시상식에서 2년 연속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총괄 주관하였으며, 각 부처·경제단체 등 17개 기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대 분야 2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행정자치부 자문위원, 언론계,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는 서면자료 확인과 검증 평가를 참여했으며 그 결과 대구 남구가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지원받고 행정자치부 공모 사업 선정시 가점을 부여받게 되었다.

남구는 2016년 규제개혁 중점과제인 ‘지역현장 맞춤형 특화규제’ 발굴과 ‘규제개선 주민·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제’ ‘규제개혁 현장 발굴단 운영’ 등 여러 채널을 통해 규제개선 안건을 발굴하고자 노력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지역을 특화할 수 있도록 경제 규제에 집중함으로써 지역현장에 맞는 규제개혁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며 “올해는 규제개혁 대상을 기업·소상공인에서 일반 주민으로 확대하여 주민과 밀접한 생활 속 불편규제를 적극 해결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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