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하수과는 2일 관계 공무원 및 건설사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수도 공사의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공사관리자 기본 업무 습득 내용과 하수도 공사 착수 전 검토 사항, 공사 중 주요 관리사항, 그리고 하수도 공사 완료 이후에 나타나는 민원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사과정에서 유의할 점과 감사에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감리단장이 공사과정에서 놓치기 쉽고 소홀히 다룰 수 있는 문제점을 현장 관계자들이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하수도 행정에 대한 불신해소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이러한 공사관계자 토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철저한 현장관리로 하수도 시설물 품질확보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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