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와 유사한 증강현실게임을 적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5월부터 운영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종이인쇄물에 도장을 찍는 대신 스마트폰을 활용해 완주의 여러 관광지(완주 9景, 축제)를 관람하며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특히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능이 있는 게임형 스탬프 투어로 사용자가 카메라를 통해 직접 관광지에 숨겨진 스탬프를 찾고 터치해 획득하는 방식으로 스탬프 획득을 통해 수집과 기록의 재미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스탬프 팝’ 앱을 설치한 후 모바일 스탬프 획득 장소인 완주 9경(대둔산도립공원, 고산자연휴양림, 모악산도립공원, 대아수목원&대아호, 삼례문화예술촌&비비정, 위봉사&위봉폭포&위봉산성 등)과 완주 프러포즈 축제(5월 13일), 와일드푸드축제(9월 22~24일)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완주 9경을 모두 완주(完走)시엔 완주 여행정보 책자와 특별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투어완료시 기념품은 삼례문화예술촌 및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매표소 및 안내소에서 소정의 절차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완주군 관광체육과 관계자는 “토탈관광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전북투어패스 사업과 연계 1석2조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모바일 스탬프 투어 AR 서비스 도입을 통해 흥미롭고 재미있는 완주여행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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