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서부경찰서(총장 박주진)는 최근 단국대 유학생 50명을 초청해 경찰서 견학 등 유학생 맞춤형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용인서부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 서부경찰서(총장 박주진)는 최근 단국대 유학생 50명을 초청해 경찰서 견학 등 유학생 맞춤형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성폭력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로 부터의 안전한 유학생활 도모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범죄예방 교실은 전화금융사기 사기, 성폭력 예방에 관한 교육 및 3대 반칙행위 근절 홍보 등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 A(중국.커뮤니케이션과) 학생은 “멀리서 보는 경찰은 왠지 딱딱한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견학을 와서 다양한 경찰 프로그램을 체험한 뒤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며 한국 경찰의 친근함과 배려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훈 경장은 “아무것도 모르던 당시 누군가가 눈과 귀가 되어주는 것처럼 고마운 일은 없었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경찰서비스를 통해 유학생이 안전하게 한국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견학행사에는 교통 사이드카·순찰차 시승 체험, 유치장 및 112상황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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