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유근기 군수)은 농업 분야 인력 고령화에 따라 후계인력 기반 구축,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농업에 활용하는 등 청년정책 실현으로 지역농업 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2017년 청년농업인 사업계획서 평가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올 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곡성군 청년농림업인 육성 및 지원조례와 지난 1월 협의회시 건의된 사항을 예산에 반영해 수요자 주도의 사업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되고, 청년농업인 5명을 선발해 자산증가 부분을 제외한 생산·가공·유통 등 농업분야 소요경비를 지원한다.

청년농업인 사업계획서 평가 지원 사업은 오는 5월 10일까지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농정과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서의 창의성과 실현가능성을 갖춘 5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하게 된다.

김영종 농정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농업인들에게 미래 농촌의 희망을 심어주고 방향을 제시해 줄 나침반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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