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현판.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가 다음해 2월까지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371개를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에 따르면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했으며 초 123교, 중 56교, 고 10교, 특수 3교 등 192교가 참여한다.

올해는 분야별로 ▲주민과 함께하는 특성화고 직업교실 3교 10개 ▲특수학교와 함께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3교 10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평생교육 78교 175개 ▲학교 자체 계획에 따른 평생교육 108교 17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양 상탄초는 어머니 상담동아리, 중국어 회화부, 학부모 생태동아리, 목공교실 등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희망을 받아 9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또 연천고는 특성화고의 우수한 교육기반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게차 운전기능사, 굴삭기 운전기능사, 화훼장식 자격 취득 과정 등의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모집인원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내 평생교육과/과자료실에서 확인하거나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 또는 해당 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희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다양한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자아실현, 학부모의 역할 정립, 자녀 교육 역량 강화 등 평생교육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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