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콘서트가 개최되고 있는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시청 앞 광장에서 찾아가는 거리공연(번개 콘서트)을 개최했다.

콘서트는 통기타 가수 김진씨가 먼지가 되어 등 5곡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이어서 오프스 4인조 클래식 전자현악팀이 여인의 향기 등 4곡의 주옥같은 음악을 선사했다.

직장인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해 300여 명으로 늘어나고 끝날 때까지 노래를 따라 부르며 호흡을 같이 했다.

지난해 새롭게 단장된 시청 앞 광장에서 이루어진 공연은 바닥의 푸른 잔디 및 주변의 꽃 등과 함께 봄의 느낌을 만끽 할 수 있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새 단장한 시청 앞 광장이 시민들의 명품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및 행사를 개최하고 또한 찾아가는 거리 공연을 점차 확대하여 문화가 흐르는 인문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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