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정비를 마친 어린이 식품 안전 보호 구역 표지판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내 표지판 보수 및 재설치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표지판의 유지 보수를 위해 지난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을 투입해 표지판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초등학교 35개소와 중·고등학교 20개소 주변의 분실·노후·훼손된 표지판 59개를 정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 판매될 수 있는 학교주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환경의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200m 범위의 구역으로 관내 126개 초·중·고 학교 주변에 표지판 125개가 설치되어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