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숙 용인시의회 부의장이 이날 용인시 한국어 처인교실 다문화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강사로 나섰다.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한국어 처인 교실의 다문화 가족을 위한 웃음치료가 26일 용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시의회에 따르면 한국생활에 힘들어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마련한 박남숙 용인시의회 부의장은 결혼이민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박 부의장은 이날 강사로 나서 만국 공용어인 웃음을 가지고 웃음의 효과, 웃음의 원칙, 웃음과 건강 등 흥미로운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에서 벗어나 더욱 젊어지고 건강해지는 방법 등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 부의장은 앞으로 수업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을 초청해 의회에서 하는 일과 홍보영상 등을 관람과 견학을 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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