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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 그림책도서관에서는 어린이의 달 5월을 맞아 특별프로그램 꽃할머니· 꽃아이들을 준비했다.

꽃할머니·꽃아이들은 현재 그림책도서관에서 원화전시중인 권윤덕 작가의 꽃할머니 그림책을 함께 읽고 꽃 모양 석고방향제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꽃할머니는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한중일 세 나라의 작가들과 출판사들이 함께 만드는 그림책 시리즈 평화그림책의 첫번째 책으로 위안부 피해자인 심달연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진 그림책이다.

임영택 순천시 도서관운영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당시 어린나이에 전쟁터로 끌려가야 했던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시간이 되고 또한 전시작가의 책을 같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전시를 좀 더 깊게 감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꽃할머니·꽃아이들은 5월 중 금·토요일 각 1회씩 진행하며 1강좌당 초등학생 10명이 들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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