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동산 북 콘서트 자료 사진 모습. (군포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군포시가 5월 1일 저녁 7시에 지역의 대표 명소인 철쭉동산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종합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북 콘서트는 지루할 틈 없게 꾸며졌다.

팝페라 가수 아리현이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열창을 하고 뒤이어 2017 군포의 책 휘둘리지 않은 힘의 주요 내용인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에 맞는 클래식과 영화음악이 행사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또 희곡 리어왕의 한 문장을 실감 나게 읽는 낭독 무대를 선보이고 아동 분야 2017 군포의 책인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의 내용을 세종대 연극팀이 뮤지컬 같은 창작연극으로 소개한다.

이 외에도 시는 이날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의 저자 김진희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진행하고 가수 유열의 축하 공연으로 북 콘서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2017 군포철쭉축제를 불가피하게 놓칠 이들에게는 아쉬움을 달랠 행사고 나들이를 계획 중인 가족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라며 “책과 사람 저승사자와 햄릿 다양한 공연을 모두 즐길 북 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북 콘서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 책읽는정책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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