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한국은행포항본부가 조사한 지난 3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은 0.22%로 전월 0.10%에 비해 0.1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포항본부는 지난 3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지역의 어음부도율 상승은 포항지역의 목재 및 나무제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 등에서 고액의 부도가 발생한 데 기인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포항(2월 0.16% → 3월 0.36%)의 어음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0.20%p 상승했으며 여타 지역에서는 어음부도가 발생하지 않았다.

3월중 경북동해안지역의 일평균 어음부도금액은 6800만원(총 부도금액 15억600만원, 교환일수 22일)으로 전월에 비해 4400만원 증가

지역별로는 포항지역의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7건,2억8300만원), 자동차 및 트레일러(1건,12억1400만원) 등에서 부도가 발생했으며 사유별로는 무거래(일평균 6800만원), 종류별로는 전자어음(1300만원)을 중심으로 부도가 발생했다.

신규 부도업체수는 1개로 전월에 비해 1개 증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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