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산교육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산 금락초등학교(교장 백미화)는 24일 전교생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학교 방송으로 금락초 전교생으로 구성된 금빛자치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국민의례, 조끼 착복, 선서, 교장선생님 격려사 순으로 이어졌다.

1주에 1명 1일 순찰조를 편성해 전교생이 함께 운영하는 금빛자치순찰대는 쉬는 시간, 점심 시간 및 방과 후에 교내를 순찰해 우측보행, 실내 정숙, 뛰지 않기 등의 기초질서 가꾸기에 앞장선다

또 학생간의 다툼이 벌어졌을 때 이를 조속히 파악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모든 학생들이 금빛자치순찰대에 조직되어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생활지도를 하여 학교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보람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

대표로 선서를 한 전교회장 라성현 학생은 “발대식을 하고 나니 더욱 열심히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안전한 학교, 폭력 없는 학교, 즐겁고 신나는 학교생활이 되도록 친구 및 후배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금빛자치순찰대 활동으로 금락초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사랑으로 학교생활을 바르게 하여 밝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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