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인성강사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규 강사 2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성강사 7명의 다도, 동화 구연 등 시연에 이어 간담회가 진행됐다.

어린이집 인성교육 사업은 55세 이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어르신들이 국공립법인 민간(유아반 2개이상), 공공형 어린이집에 방문해 3~5세 누리과정의 어린이들에게 다도, 동화구연, 숲이야기, 전통 예절 등 9개 분야를 강의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어린이집 특별활동 실시되고 있다.

이 사업은 아이들에게 조기 인성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이들의 올바른 품성함양과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의 기회 제공 등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호응도가 높다.

이번에 위촉된 송승진 강사는 “국가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꿈나무들과 함께 인성 교육을 할 수 있어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포항시의 어린이집 이용 아동들이 앞으로 인성이 충만한 아이로 자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포항시에는 500여개의 어린이집에 1만5천명의 어린이가 재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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