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시흥시장(가운데 왼쪽)과 박천홍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및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흥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시흥시(시장 김윤식)와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이 미래형 교통수단 배곧신도시 도입 및 배곧 R&D단지 V-CITY 관련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향후 자기부상열차의 배곧신도시 적용 및 시흥시 확대 방안 모색, 배곧 R&D 단지 조성, 신도심 ‘V-City’ 내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 및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손을 모은다.

V-City(Vehicle City)는 시흥시가 시흥 정왕동 일원에 213만 9000㎡ 규모, 사업비 1조2600억원을 투입해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신도시다.

시흥시는 현재 해당 도시철도 노선의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자기부상열차와 트램을 검토하고 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지난 1월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행 현장을 찾아 직접 자기부상열차 시승을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V-City 내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 및 국산 기계류 부품, 메카트로닉스 부품의 품질 향상 등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차 관련 기업유치를 위해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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