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용노동 현안 등 논의를 위한 경기 용인시 노·사·민·정 포럼이 25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개최됐다.

용인시(시장 정찬민)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노‧사‧민‧정 협의회’가 주관해 김기준 용인시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노동실태 현황과 노동정책 방향, 노사 상생을 위한 당면과제에 관해 토론했다.

또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연구원이 용인지역 노동시장 및 주요 노동실태와 기업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국제적 기준에 못 미치는 노동권과 노동시장 양극화, 사회 불평등 문제를 공공부문의 역할 증가로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노동현안과 기업환경 개선 정책을 꾸준히 제시하는 등 노·사·민·정이 상생할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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