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북중(교장 황덕기) 섬백리향 4-H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22일과 23일 울릉도 유일의 노인시설인 학포 송담 실버타운에서 일손 돕기, 말벗해드리기, 청소, 잡초 뽑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4-H운동의 일환으로 펼쳐진 봉사활동에는 지도교사와 회원 10명이 참여해 방청소와 화단정비 등 말끔히 정리정돈 했다.
또 손자‧손녀들의 발랄한 끼로 무료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긴 시간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하루 내내 손녀 노릇을 톡톡히 했다.
'잘 가라'고 손을 흔들며 '언제 또 오느냐'고 묻는 어르신은 이별이 아쉬워했고 2학년 최OO 학생은 “우리할머니가 보고 싶어요! 봉사활동을 오니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울릉북중 섬백리향 4-H동아리는 회원은 전교생 16명이 전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知), 덕(德), 노(勞), 체(體)의 4대 이념으로 무장해 정서함양을 위한 텃밭 가꾸기, 농촌문화체험 등 교육프로그램과 학교 꽃밭 가꾸기, 천부지역 정화활동 노인복지시설 봉사 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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