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최근 지역공동체 도시농업 텃밭농원을 현수동과 공도읍 용두리 일원 6개소에 개장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현수동 3개소와 공도읍 3개소 1만3547㎡의 친환경 텃밭을 공공유형으로 조성해 1구좌당 10㎡ 규모로 740구좌를 지난 3월 선착순 분양했다.

이날 분양받은 529세대의 분양참가자들은 고추, 상추, 가지, 대파, 토마토, 열무 등의 채소모종과 씨앗을 심으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황은성 시장은 “친환경 도시농업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건전한 여가생활과 안전한 먹을거리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오감만족의 텃밭농원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역공동체 텃밭농원 부지에 쉼터시설, 급수시설, 포세식화장실, 소농기구 대여센터 등의 편의시설과 함께 텃밭농원 입구에 호박터널을 조성해 조롱박, 수세미, 호박 등을 식재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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