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사단법인 행복한 캄보디아 만들기 후원회가 부산 태종대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사단법인 행복한 캄보디아 만들기 후원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동안 부산 기장군 일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홍순목 행복캄 이사장과 한상효, 김희경 부이사장 등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은 올해 캄보디아 수원마을 지원사업과 국내 홀 부모가정 자녀 장학금 사업 등을 논의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홍순목 이사장은 “늘 봉사에 힘써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사진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캄보디아 수원마을에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방법 제시와 주택 개량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시켜줌으로써 캄보디아와 대한민국의 국교가 더욱 견고해 지기를 바라며 더불어 국내에서도 홀 부모가정의 자녀들과 독거노인들의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행복한 사람들을 많이 늘려가는데 주력하는 행복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와 지원단체들과 함께 준공해준 캄보디아 수원마을 중·고등학교 에도 지대한 관심과 후원을 통해 캄보디아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훌륭한 인재 양성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 사단법인 행복한 캄보디아 만들기 후원회가 부산 기장군 해변가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김종식 기자)

한편 행복캄은 지난 2007년부터 수원시와 캄보디아 프놈펜 프놈끄라움 마을을 수원마을로 명명하고 초·중학교 건립, 중·고등학교 건립, 도로개선사업, 공동우물, 공동화장실, 공동사업장 개설, 상설 보건소, 주택개량사업, 자립할 수 있는 수원마을 르네상스운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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