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에서는 지난 19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7 영해독립만세의거문화제'결과에 대한 자체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17 영해독립만세의거문화제'에 대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영덕의 정신문화 계승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영해독립만세의거문화제는 전국규모의 사진공모전, 체험 및 관람 수기 공모전을 비롯해 태극마스크, 횃불등 만들기와 독립 줄다리기, 만세 윷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독립운동 투쟁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시관도 인파로 붐비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올해는 주민화합 도모 및 나아진 볼거리와 먹을거리, 밴드를 통한 실시간 홍보로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 유도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올해 미비했던 점을 보완해 한 단계 발전한 영해독립만세의거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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