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미세먼지가 피부를 자극하는 계절이다. 봄철 황사가 물러갔나 싶더니 이제는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더군다나 중국발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까지 극에 달하면서 외부 유해 환경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 얼굴은 피부 트러블과 노화가 가장 심하게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 시기엔 꼼꼼한 케어를 하지 않으면 금세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럴땐 외출 때 달라 붙은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클렌징이 중요하며 민감한 피부 영양 관리와 충분한 수분 충전이 필요하다.
모공보다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는 피부 속으로 침투해 트러블을 유발하기 쉽기 때문이다. 미세먼지가 일상의 불청객으로 자리 잡으면서 ‘안티폴루션(오염 방지)’ 제품이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는 신 효자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아이템으로 철벽 방어를 해야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에 코스메틱 코너매장에 위치한 랑콤의 'UV 엑스퍼트 유스 쉴드 아쿠아 젤'은 자외선 차단지수가 SPF 50+/PA로 강화된 자외선 차단제다.
피부 진피 속 깊숙이 침투해 피부노화에 영향을 주는 UVA를 차단하는 PA지수를 4단계까지 높였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모링가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특히 UV 엑스퍼트 아쿠아 젤은 수분감이 풍부한 텍스처로 이루어져 있어 덧발라도 밀리거나 답답하지 않으며 촉촉하고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같은 코너매장에 위치한 설화수 브랜드에서 내놓은 안티폴루션 미백 선크림 '상백크림'은 국내 최고 자외선 차단 등급(SPF50+ PA)을 갖고 있어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강력하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피부 표현 코팅 제형 기술을 적용해 미세먼지가 피부에 달라붙지 않도록 해준다.
아모레퍼시픽 헤라 브랜드에서도 도시의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업그레이드 된 도시형 CC 크림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헤라 ‘어반 베일 CC’는 피부를 자극하는 도시의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얇고 부드럽게 밀착돼 편안하고 매끈한 피부를 완성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이 일명 ‘도시형 CC’로 불리는 것은 헤라에서 독자적으로 개발된 멀티 쉴딩(Multi-shielding) 기술이 적용돼 도시의 가장 강력한 유해 요소로 꼽히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이물질이 피부에 달라붙는 것을 최소화해 피부를 보호하기 때문이다.
멀티 쉴딩 기술은 화장막의 강도와 표현을 제어하는 특화 제형 기술로써, 끈적임 없이 화장막의 강도를 높이고, 유연하고 탄탄한 막을 씌운 듯한 효과가 있어 베일을 씌운 것처럼 피부를 보호해준다.
손으로 꼼꼼한 세안을 하기 어렵다면 기기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클라리소닉의 '스마트 프로파일'은 1초에 300회 회전하는 브러시가 모공 속 노폐물은 물론 초미세 먼지까지 99% 제거해준다.
손으로 세안하는 것보다 노폐물 제거율이 11배, 대기오염 물질 제거율이 30배 뛰어나며 각각의 피부 타입과 부위별 맞춤 브러시로 교체가 가능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비오템 소닉매장에서는 피부타입별 상담을 통해 무료피부체험을 받아 볼수 있다.
비오템의 '비오수르스 포밍 오일 클렌저'는 클렌징 첫 단계에서 모공 속 미세먼지를 닦아주는 딥클렌징 제품이다. 해양 조류 추출물인 L.사카리나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모공 속의 피지와 피부 안팎에 붙어 있는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씻어내 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안티폴루션 테스트 결과 73% 미세먼지 클렌징 효과를 지닌 것으로 나타나 모공 속 쌓인 노폐물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영양과 수분을 필요로 하는 피부를 가장 간편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마스크팩! 피부과 주사 성분이 그대로 들어 있는 바노 인젝션 마스크로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자극을 줄여보자.
마스크팩은 유효성분의 농도가 높고 피부 침투가 용이하도록 추가적인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마스크팩을 고를때는 성분을 꼼꼼하게 살펴보아햐 한다. 피부 자극을 유발하지 않는 성분들인가 안전성이 검증된 유효한 성분들을 효과적으로 배합했는가 등을 살펴본후 선택하는게 좋다고 롯데백화점 대구점 화장품 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미세먼지로부터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방법으로는 영양 관리와 피부 속부터 충분한 수분감이 차오르도록 충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 외에도 화장품 브랜드 ‘후’의 미백 수분고 크림은 백란 진주 산삼 성분으로 수분과 산소를 가득 머금어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칙칙하고 어두운 피부톤을 개선시켜주고 생기없는 안색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동안광과 산소광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간 로얄광을 도입했다.
화이트닝 효과를 통해 피부 깊숙이 산소를 공급해 밝고 환하게 빛나는 피부로 연출하는 동시에 매끈하고 고른 피부결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겔랑’의 오키드 임페리얼 토너는 즉각적으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는 활성 성분들의 피부 흡수를 촉진해 피부를 촉촉한 수분으로 가득 채워준다. 현존하는 식물 중 가장 진화한 꽃이라 불리는 오키드 성분을 함유한 임페리얼 라인은 히말라야 산맥과 야생에서 채취한 반다 코룰리, 반다 테레, 골드 오키드 등을 원료로 하고 있다.
오키드 임페리얼 데일리 앰플은 혁신적인 리텍스처라이징 포뮬러가 피부를 단단하게 탄력으로 차오르도록 도와주고 모공을 조여줘 피부 결을 부드럽고 고르게 가꿔준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정필민 화장품 파트리더는"봄철 건조해진 날씨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피부에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며"최근 초미세먼지까지 깨끗이 씻어내는 저자극 클렌징 제품과 유해 물질이 피부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방어막을 형성해 주는 선케어 제품이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라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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