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0시 성백현 서울가정법원장 등 6명의 판사와 조사관 2명이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을 방문했다. (서울소년분류심사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성백현 서울가정법원장 등 6명의 판사와 조사관 2명이 오전 10시 서울소년분류심사원(원장 김인상)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이 위탁소년의 보호를 위한 충분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와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상호 업무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판사 일행은 기관 업무 현황을 청취한 뒤 생활관 환경 및 위탁소년의 교육현장 및 시설을 참관했으며 분류심사 과정에 대해 상세히 안내를 받으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류심사 시스템을 확인했다.

성백현 법원장은 “친인권적인 생활 환경과 위탁소년의 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분류심사가 과학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등 위탁소년의 처우 향상을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은 10세이상 19세 미만의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비행원인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전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진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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