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17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당뇨병 의료급여 대상자 120명을 대상으로 '당뇨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지향 약사의 강의로 당뇨의 원인 및 당뇨관리법, 약복용법, 사례별 관리, 질문 답변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의료지원관리사인 김해운씨가 당뇨병 소모성 재료비 지원에 따른 절차 안내를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모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당뇨병은 약을 의지하지 않고 자가관리로도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음을 알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에서는 매년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집중관리군, 고위험군, 신규수급자 30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질병대비 과다의료 이용자들의 건강상담을 통해 효율적 의료이용을 집중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