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파티마병원 제공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파티마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폐암 3차 적정성 평가에서는 전체 종합 평균점수가 97.47점인데 비해 대구파티마병원 99.58점이라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폐암은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며, 특히 70세 이상 남성에서 암발생률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폐암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의료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4년부터 폐암 적정성 평가가 진행됐으며, 이번 3차 평가를 실시 완료했다.

이번 3차 폐암적정성 평가는 ▲구조,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수술, ▲전신요법, ▲방사선치료 5가지 영역에서 총 21가지 지표를 통해 평가했다.

또한, 위암 2차 적정성 평가에서도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위암은 암 발생순위 2위를 차지하며 치료에 대한 관심 및 기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이다.

위암 치료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진료의 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2015년 위암 평가를 시작으로 이번에 2차 평가를 실시 완료했다.

평가는 청구명세서, 조사자료 등을 활용, ▲구조, ▲진단적 평가, ▲수술, ▲보조항암화학요법 4가지 영역에서 총 16가지 지표를 통해 평가했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우리병원은 체계적인 협진과 첨단 암치료장비를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앞으로도 여러 가지 환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하여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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